▲ 청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북촌초는 30일 투명학교를 운영 학부모에 청렴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3-4학년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마음상자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 ||
▲ 청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북촌초는 30일 투명학교를 운영 학부모에 청렴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5-6학년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투명사회를 막는 장애물 그리기 활동을 하고 있다. | ||
이날 북촌초는 흥사단 투명사회 운동본부의 투명학교 강사를 초빙해 정직을 주제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수업활동을 했다.
북촌초는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개, 행복한 가정만들기 친절교육, 청렴 연찬회 등을 열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 책 축제를 열었다.
북촌초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운영됐으며 올해제주특별자도교육청 청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북촌초는 이를 통해 약속, 배려, 정직, 책임, 절제, 공정, 올바른 소유 등 7가지 청렴 덕목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현국 교장은 "요즘 아이들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청렴교육을 통해 자기보다 남, 부모, 형제, 학교 공동체 생활을 많이 생각하는 어린이로 변화되고 있다"며 "청렴교육 활동이 다른 학교에서도 일반화 되서 학교에서 청렴교육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공남 기자
gongnam@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