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선박 등 주의 당부

해상치안 확립과 해상긴급 상황 때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경찰청 주관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이 2일까지 제주 해상에서 이뤄진다.  

10척의 경비함정이 동원된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승조원의 직무수행능력 배양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중점 훈련 분야는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 △조난선 예인구조 훈련 △해상 대테러 대비 훈련 △신속한 수색·구조·방제 훈련 등 8개 분야다.  

제주해경은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주시 북방 해암서 반경 10㎞ 해상에서 해상 사격 훈련이 실시된다며 인근 조업선과 항행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은 기자 kde@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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