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형사단독 하상제 판사는 거리에서 잠든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구속 기소된 부모 피고인(46)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부 피고인은 지난 5월16일 제주시청 인근 인도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는 양모씨의 지갑 속에 들어있는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매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5매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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