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현재 217호…작년말 대비 22.5% 줄어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이 4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7일 공개한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17호다. 이는 4월말 221호에 비해 4호(1.8%)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말 미분양주택 280호에 비해서는 63호(22.5%)가 감소한 것이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은 11만460호로 전월 11만409호에 비해 소폭인 51호 증가했다.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 물량 증가로 전월(2만5910호) 대비 1737호 증가한 2만7647호를 기록했다.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업계의 자구노력 등으로 전월(8만4499호) 대비 1686호가 감소한 8만2813호를 기록,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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