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1일 제주 빅 밴드 주관 선상음악회 개최

오는 10일과 11일 바다 위에서 낭만적인 선상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오는 10일과 11일 제주-완도간 한일카훼리1호에서 제주 빅 밴드의 주관으로 선상음악회가 개최된다. 

지난 2007년 11월 창단된 제주 빅 밴드는 현재까지 50여차례 이상의 사랑 나눔 콘서트 등을 통해 사회봉사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선상음악회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선박 여행의 재미와 낭만적인 바다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날 승선하는 사람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동은 기자 kde@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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