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초영화부의 작품 '약발'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50여명의 작은 학교인 토산초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든 영화가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토산초등학교(교장 송상홍)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인 이 대회에 순수한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이 마음껏 펼쳐진 어린이제작영화모음 레디∼액션부문에 출품, 본선 출품작 12편에 선정됐다.

이들 선정된 12편의 작품은 오는 8월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축제 상영기간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입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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