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제주서단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도 교습자 연합회 주최·서예 교습자 분과위원회(위원장 전윤희) 주관의 ‘시 서예교습소 연합회전’이 22~25일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예교습소 연합회전은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이번 전시에는 시내 10개 서예교습 소 수강생 150여명이 참가한다.

 초·중·고등학생 등 앞으로 제주서예의 흐름을 이어갈 학생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갈고 닦은 한글·한문작품과 함께 선현의 지혜를 담은 일반인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한 교습소당 20~30점의 작품을 출품,묵향 물씬한 전시장에서 서체의 다양성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758-9979(세종서예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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