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이 5일과 6일 연속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이번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지역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으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6일에도 32도를 넘으며 2일 연속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한 토요일인 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말 야외활동시 무더위와 자외선 등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저기온은 26~27도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요일인 8일에는 최고기온은 31도, 최저기온은 25도로 7일보다 낮아지겠지만 무더위와 열대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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