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2일 실시된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2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5분까지 도내 30개 고교와 제주영지학교, 대성학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교 재학생 7764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334명, 특별관리대상자 1명 등 모두 8099명이다.

모의평가의  문제와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공개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본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 모의평가는 2011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평가인 만큼 문항유형과 수준이 11월 18일 실시하는 본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18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