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해군기지 갈등 문제를 논의키로 해 향후 활동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회협약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 제주지역의 사회통합의 위기진단과 극복방안, 사회협약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 위원회 역할 재정립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제주해군기지 갈등해소를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등 해군기지 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출범한 제2기 사회협약위원회는 도의회,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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