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청소년의 거리 일원 4·5일 개최

   
 
  ▲ 제5회 제주평생학습축제가 지난 4.5일 제주학생문원화과 청소년의 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방패연을 만들어 하늘 높이 날리니까 뿌듯했어요"

4일과 5일 제주학생문원화과 청소년의 거리 일원에서 제5회 제주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민속 연 만들기 부스 등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제5회 제주평생학습축제는  '어우렁 배웁주!'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제주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제주학생문화원) 주관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학생문화원 광장에서 민속 연날리기 대회가 마련된 것을 비롯해 청소년의 거리 주변 수은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학습동아리 공연이 마련됐다.

또 제주학생화원, 청소년의 거리, 수운근린공원 일원에서는 나무공작 체험교실, 목공예 목걸이 만들기 체험, 전통음식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꽃차, 수채화, 서각, 도예 등의 작품전시회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 등에서  마련됐다.

4일 열린 민속연날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혁진 학생(김녕중)은 "방패연을 직접 만들어 하늘 높이 날리니까 뿌듯했다"며 "연날리기를 통해 조상의 얼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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