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F&B' 9일 오픈…1일 3만식 생산 가능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의 제주지역 맞춤형 도시락공장인 '제주F&B'가 9일 문을 열었다. 

제주시 외도1동에 750m²규모로 조성된 제주F&B는 1일 3만식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제주도에 위치한 161개 점포에 도시락·주먹밥·김밥 등을 공급한다.

제주F&B 오픈에 맞춰 제주지역 점포를 대상으로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증정 및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F&B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지역 직원과 점주들의 제안으로 만든 제주지역상품인 '제주돼지불고기쌈밥'(2500원)을 선보인다.

또한 이달말까지 도시락·김밥 등 먹을거리 상품을 구매하면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며, 도시락을 10회 구매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치킨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함께 추첨을 통해 캠코더와 아이팟터치, 화장품 2종세트, 삼각김밥 세트, 종합쿠키세트 등을 선물한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008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자체 최초로 MOU를 체결하고 제주愛잔치국수, 제주愛녹차, 제주愛오향수육 등 다양한 '제주愛' 브랜드 상품을 출시해 전국 훼미리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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