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김상현이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검도대표팀(회장 강상보)소속 김상현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문화체육장관기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남대표 김신영을 맞아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머리치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선발팀(김영주·강명지·김태정·김정아·김송이)도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전에 진출, 서울대표팀과 2-2 박빅의 승부를 펼쳤으나 타점에서 5-7로 뒤져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청소년부에 참가한 제주단체팀(이성호·이명화·김산·박규필·김상현)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감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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