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은 17개월만에 하락세로 반전

지난 달 제주지역 땅값은 올들어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8월 전국 땅값이 전월대비 0.01% 떨어지고 거래량도 20.7%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땅값은 지난달 0.06%가 상승, 전국 평균이 17개월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한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승했으나 지난달 0.08%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폭이 0.1%를 밑돌았다.

8월 제주지역 토지거래량은 2674필지 6508㎡로 지난해 8월 2133필지 2991㎡에 비해서는 필지수는 25.4%, 면적은 117.6%나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16만3425필지 1억6439만7000㎡로 전년동월대비 필지수는 20.7%, 면적은 6.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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