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회장배 겸 KBS배, 강해영 3관왕 차지 금 4개 등 모두 7개 메달 획득

   
 
  ▲ 제주도청 다이빙부가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사진은 강민경, 강해영 선수.  
 
제주도청 다이빙부가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

도청 다이빙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펼쳐진 제59회 회장배 겸 KBS배전국수영대회에서 강해영이 대회 3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3관왕에 등극한 강해영은 강민경과 호흡을 맞춘 여자일반부 3싱크로종목에서 227.16점으로 첫 금메달을 신고했고 이어 1스프링(209.95점), 3스프링(234.50점)에서도 각각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선배 강민경도  3싱크로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1스프링(209.90점), 3스프링(216.35점)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안혁주는 3스프링에서 305.10점으로 1위에 올랐고 1스프링종목(286.70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서윤 도청지도자는 "(강)해영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플랫폼을 뛰지 못해 예상보다 다소 메달이 저조했다" 며 "(안)혁주도 제주대 중훈이와 함께 싱크로를 준비하고 있어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청 다이빙부는 지난 전국체전에서 강민경과 강해영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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