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 출신 오재성(남성고3)이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오재성은 오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태국 나콘파쏨 라차부리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아청소년배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오재성은 172㎝의 단신으로 수비가 뛰어난 리베로로 지난 2004년 토평초 6학년 시절에 칠십리기와 재릉기,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대회 3관왕을 일궈낸 선수다.

토평초를 졸업하고 국내 배구명문인 남성중에 진학,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현재 남성고 전문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특히 오재성은 최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유스(17·18세)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팀의 3위 입상에 기여했으며 대회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