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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고객센터 '불통' 고객은 '분통''아이폰 4 시즌 2' 개통 문의 폭주 원인
상담원수 스마트폰 증가수치 못 따라가
강승남 기자
입력 2010-09-27 (월) 16:56:02 | 승인 2010-09-27 (월) 16:56:02

"통화대기만 10분동안 했는데 정작 상담원과 연결도 하지 못한 채 전화가 끊겨 분통이 터진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이모씨(38·회사원)는 27일 휴대폰 관련 문의를 위해 KT 고객센터(100번)와의 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상담원의 목소리조차 듣지 못했다. 추석연휴 이후 가뜩이나 바쁜 월요일 오전에 황금같은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됐다.

이날 KT고객센터 연결이 어려움을 겪은 이유는 휴일 다음날에는 문의전화 등이 평일보다 1.5배나 증가하는데다 KT측에서 지난 25일부터 '아이폰 4 시즌 2' 개통업무를 시작하면서 문의 및 가입 신청이 고객센터로 폭주했기 때문이다.

KT에 따르면 현재 KT고객센터는 요금조회(100-1번), 상품 문의·신청(100-2번), 고장신고(100-3번), 휴대폰 및 와이브로(100-4번) 4개 분야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요금조회와 상품문의·신청, 고장신고 관련 고객센터는 제주지역에도 설치·운영중이다. 그러나 휴대폰 및 와이브로는 제주와 광주 전남·전북 지역을 하나로 묶어 광주고객센터로 통합된 상태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휴대폰·와이브로와 관련해 문의전화를 걸 경우 1차적으로 광주 고객센터로 연결되고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노량진 집중센터 등 전국으로 분산돼 처리된다.

현재 광주지역 KT고객센터에는 180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관할지역의 스마트폰 증가 수치 따라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KT제주지사 관계자는 "당초 10월 개통예정인 '아이폰 4 시즌 2'가 지난 25일부터 앞당겨 개통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이와 관련된 문의가 쏟아져 고객센터 연결에 다소 장애가 발생했다"며 "본사 차원에서도 지난 2월에 이어 하반기 중에 추가로 고객센터 직원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제주지역에 휴대폰·와이브로 관련 고객센터를 설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KT휴대폰 가입자수는 13만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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