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문화유산 콘텐츠 공모전…성읍민속마을 일대 조사

   
 
   
 
제주 고등학생들이 제작한 문화유산 콘텐츠가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영운)는 이유지(스페인어과 2학년), 김준영(일본어과 2학년), 강지원(영어과 1학년) 김지혜(스페인어과 1학년) 학생이 제작한 동영상이 2010 문화유산 콘텐츠 공모전(문화재청·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동주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외국어팀은 지난 27일 서울 소재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543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주외국어고팀은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 27일 동안 성읍민속마을 일대를 조사해 제주도전통문화유산에 대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했다.

이들의 동영상은 기획, 내용, 촬영 기술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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