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온이 이달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높다가 다음달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맑겠고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중순 18~19도, 하순 16~17도)보다 높지만 일시적인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

강수량은 중순에는 평년(22~26㎜)보다 많고, 하순에는 평년(20-28㎜)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달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15~16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24~29㎜)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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