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 6일 학술세미나

1935년과 1965년 제주를 조사한 뒤 1966년 「제주도」라는 책을 펴낸 일본의 한국학자 이즈미 세이치를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6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 주최·주관의 이번 행사에서는 이즈미 세이치의 학문적 검토와 미래지향적 의미와 회고 등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즈미 세이치의 제주도가 시사하는 제주도 연구의 의의와 과제' 등 일본 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조성윤·허남춘·김동전·이창익 등 제주대 교수와 이두현 서울대 명예교수·장주근 경기대 명예교수·남근우 동국대 교수, 다카무라 료헤이 와세다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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