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에 대한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도는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양로원 등의 시설생활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8만1000명에 대해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접종을 위해 장기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일정을 정해 실시할 계획이며,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사전에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실시되는 독감예방백신에는 지난해 유행했던 신종플루와 올 겨울 유행이 예상되는 2가지가 추가된 백신으로 한번 접종후 6개월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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