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충홍)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 등은 8일 사회복지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와 도사회복지협의회 등은 이날 오후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관련 기관과 전문가,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조례현황과 개선방안'정책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회복지특례가 인정되고 있으나 장애인복지조례들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조례 제·개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충홍 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지위와 성격에 부합하는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복지관련 조례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