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활쓰레기선진배출시스템인 클린하우스제도에 대한 운영실태를 종합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읍·면·동 지역주민 320여명 및 환경미화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운영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클린하우스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수거상의 문제, 악취 및 소음발생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 개선방안을 마련키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조사내용으로는 시설물 훼손, CCTV설치효과, 악취 및 소음발생 등 시설분야 전반,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수거분야 전반, 지역주민의 사용시 애로사항 등이다.

한편 시는 현재 동지역에 730곳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지역에  3개년 계획으로(2010~2012)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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