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닷새간 2010제주국제스쿠버다이빙대회 서귀포해안 일원

국내·외 스쿠버다이버들이 아름다운 제주 바다의 비경 속에 빠져든다.

국제스쿠버다이빙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0제주국제스쿠버다이빙대회'가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서귀포항 동부두를 비롯한 서귀포시해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의 비경이 선보이게 될 이 대회는 SDD인터내셔널(대표 김동혁)이 주최·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수중사진영상협회, 월간스쿠버다이버가 공동 후원하는 대회로서 국내·외 동호인 선수 600명과 교육생 350명, 대회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 대회는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 개최되는 스포츠 이벤트로 문섬과 섶섬, 새섬 등 제주의 아름다운 수중세계를 찾아 매년 참가선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회의 주요일정은 21일부터 선수단 입도와 선수 등록이 진행되며 22일 프리다이빙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어 23일 프리다이빙 결승전과 시상식, 23일부터 25일까지 수중촬영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경기방식은 프리다이빙 대회는 기록경기로 진행되며 수중촬영은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대회기간 중 제주의 수중세계 사진전시 및 수중정화활동이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