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20실 분양 마감…중국 투자 109실 500억원 유치

라온레저개발㈜가 2일부터 제주시 한림 재릉지구에 조성중인 라온프라이빗타운에 대해 제주도로부터 회원모집 승인을 받아 2차 분양에 들어갔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총 210실(420구좌)이다.

라온레저개발㈜는 이에앞서 1차분인 220실(440구좌)을 모두 분양했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09실(분양금액 500억4664만원)은 중국 투자자들이 계약해 제주도내 중국 부동산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의 현재 공정률은 10월말 기준 45%이며, 내년 10월말 준공예정이다.

라온레저개발 측은 “제주라온프라이빗타운은 회원권 하나로 골프-승마-요트 등 다양한 레저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 레저상품이어서 시장 전망도 무척 밝다”고 말했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제주도내 단일 리조트로는 최대 규모다.

분양 가격은 3.3㎡당 1000만원 수준으로 단독형으로 △291.971㎡(88.32평) 10세대와 연립형으로 △179.495㎡(54.3평) 350세대 △154.820㎡(46.83평) 196세대 △119.965㎡(36.29평) 378세대 등 934세대가 들어선다. 문의=(064)795-8008, (02)567-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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