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내 경주마 마지막 경매에 163두가 상장됐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제주목장 경매장에서 11월 경주마 경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경매는 2010년 마지막 경주마 경매로 첫날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매장 인접목도에소 보행검사가 시행되며 오후 5시까지 70두에 대한 호가경매가 진행된다. 또 둘째날인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목장 임시경매장에서 93두에 대한 호가경매가 이어진다.

한편 도내 역대 경주마 경매 시행결과 최고낙찰가는 명마목장(제주시 오등동)에서 생산한 경주마가 1억1600만원의 최고가로 낙찰된 바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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