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면 금메달이다.
한국 남자 사격이 대회 나흘째를 알리는 금메달 소식을 또 전했다. 김종현, 김학만, 한진섭이 짝을 이룬 한국 남자 사격대표팀이 15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진행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예선을 겸한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선수단은 나란히 1,2,3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가볍게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종현은 596점으로 1위, 김학만이 595점으로 2위, 한진섭이 594점을 쏘며 합계 1785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는 중국(1천774점)과 3위는 카자흐스탄(1천771점)이 차지했다.
세 선수가 1,2,3위를 기록함에 따라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인전 금메달도 유력해졌다. <노컷뉴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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