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생활체육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생활체육회선수단(단장 고영두)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끝난 2010전통종목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세부 종목별 메달 획득으로는 국학기공 개인전의 양나경씨와 씨름 남자청년부 서영기씨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씨름 남자 장년부 김완석씨가 은메달을, 중년부 장영철씨와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선전이 기대됐던 족구팀은 8강에서 탈락, 4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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