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전국중·고교대회 여중부 1위

   
 
  ▲ 허윤영  
 
   
 
  ▲ 이준우  
 
제주 검도의 대표주자, 허윤영(제주사대부중3)이 전국대회 개인전 정상에 등극했다.

허윤영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김상흔(신곡중)을 맞아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2-0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허윤영은 1회전부터 준결승전까지 4경기에서  단 1점만을 내주며 상대선수를  완벽하게 제압,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허윤영은 올해 초 열린 춘계전국검도대회와 용인대학교총장기대회에 이어 3개 대회를 휩쓸며 여중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제52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 남고부 개인전 3위를 차지한 이준우(제주고2)는 최근 2011학년도 국가대표 상비군(청소년대표)에 발탁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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