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해야
제주도내 14개 시험장 7505명 수능시험치러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제주 등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제주시지역 10개 시험장, 서귀포시지역 4개 시험장 등 제주지역 14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6시5분까지 치러진다.

원서접수자 기준으로 제주도내 7505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수험생들은 18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이때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학생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험 당일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역역,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치러진다.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부터 8시53분까지(언어영역), 오후 1시10분부터 1시30분까지(외국어영역)는 수험생들의 듣기평가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주기점 항공기 이착륙 등이 금지된다.

수능 성적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을 거쳐 다음달 8일 개인별로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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