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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김수경, 아시아게임 노메달 한 '은빛으로'제16회아시안게임 여자 63㎏급, 한국신기록 세우며 합계 240㎏들어올려
김대생 기자
입력 2010-11-17 (수) 16:53:00 | 승인 2010-11-17 (수) 16:53:00

   
 
  ▲ 김수경 선수  
 
제주 여자 역도의 헤라클레스, 김수경(25·제주도청)이 아시안게임 노메달을 한을 풀었다.

김수경은 지난 16일 중국 광저우 둥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63㎏급 경기에서 인상 107㎏, 용상 133㎏, 합계 240㎏을 들어올려 합계에서 1㎏을 더 들어올린 메이야 마네자(25·카자흐스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수경은 인상에서 한국타이기록을 세웠으며 용상에서도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기록 132㎏에 1㎏을 경신하는 등 종전 한국기록 합계 235㎏보다 5㎏을 더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제2전성기를 열고 있는 김수경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자신의 올림픽 첫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김수경은 올해 9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자신감을 가졌었다.

김수경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부터 줄곧 8년 동안 국가대표를 거치며 정상급 선수로 활동했지만 유독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이날 김수경은 금메달에 근접했지만 라이벌 마네자가 마지막 시기를 성공시켜 다잡은 금메달을 놓쳤다.

김수경은 인상 3차례와  용상 3차 시기까지 6회를 모두 성공시켜  240㎏을 쌓아올렸다. 하지만 마네자가 용상 2차 시기에서 135㎏을 들지 못해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결국 마네자가 3차 시기에 힘겹게 135㎏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가져갔고  김수경의 아쉬움은 누구보다 컸다.

김수경은 "인상과 용상에서 실수없이 6차례 시기를 들어올린 것에 만족한다. 무엇보다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땄다는 게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인화초와 제주사대부중, 제주중앙여고를 나와 지난 2004년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경기부에 입단한 김수경은 지난 2001년 전국체전 여고부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올려 제91회 전국체전까지 10년간 금메달 25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30개의 메달을 따내는 등 '10년 연속 금빛 역사'의 주인공이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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