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도민연대, 지난6~7일 광주지역 순례 나서

지난 6~7일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이하 4·3 도민연대)는 60년동안 행방불명으로만 남아있던 광주형무소 희생자들의 희생현장을 희생유족자들과 함께 찾아나섰다.

이번 광주지역 순례를 끝으로 지난 10년간의 '전국 4·3유적지 순례'를 마치게 됐다.

이에 4·3도민연대는 광주형무소 수형자에 대한 진상규명 차원과 전국4·3유적지 순례사업의 마무리로 자료집「완전한 4·3해결을 위한, 2010 전국 4·3유적지 순례」를 발간했다.

자료집에는 이번 광주 순례 안내와 광주형무소 희생자 관련 자료가 담겼다. 또한 '전국 4·3유적지 순례, 10년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좌담회 내용 전문을 수록했다.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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