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당첨자 대상 30일 미계약건 추첨

제주시 아라지구에 들어서는 KCC 스위첸의 계약률이 84.8%를 보였다.

KCC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계약을 마감한 결과 총 공급세대 572세대중 485세대가 계약을 마쳤다.

공급면적 별로는 108.53㎡(32평형)은 270세대 공급에 252세대(93.3%), 110.32㎡(33평형)는 24세대 공급에 20세대(83.3%)가 계약을 완료했다.

131.19㎡(39평형 A타입)는 100세대 공급에 76세대(76.0%), 130.04㎡(39평 B타입)는 100세대 공급에 81세대(81.0%)가 계약을 했다.

가장 면적이 넓은 170.25㎡(51평형)은 78세대 공급에 56세대(71.8%)가 계약을 마쳤다.

분양사무소측은 1·2·3순위 청약당첨자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미계약건에 대한 동 및 호수 추첨에 나선다.

한편 청약 마감 결과 각 공급면적 별로 청약률은 2.42대 1에서 최대 30.5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청약 당시 실수요자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친인척 등을 동원해 청약에 나섰으며 일부 신청자들은 분양권 전매를 노리고 청약에 나서며 청약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실제 계약 마감일에는 일부 당첨자들이 분양권을 전매하지 못하거나 자기가 원하지 않았던 동이나 호수에 당첨된 경우 계약을 포기하면서 계약률은 85% 가량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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