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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정 무형문화재 전승 체계 개선문화재위 실태조사 결과 전수장학생 추가 인정 등 주문
고 미 기자
입력 2010-11-24 (수) 17:56:19 | 승인 2010-11-24 (수) 17:56:19

   
 
  방앗돌굴리는 소리  
 
도 지정 무형문화재 2호 영감놀이와 13호 제주 큰 굿 전승자가 교환 변경되고, 보존단체 차원에서 전승 중이던 일부 무형문화재의 개별 보유자 인정 작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문화재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무형문화재별 전승 편차가 심하고 전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을 지적, 전승자 확대를 중심으로 전승 체계를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실태조사에 대한 문화재위 무형분과 검토 결과 방앗돌굴리는 노래(도 지정 무형문화재 9호)와 제주시 창민요(〃 20호)에 대해 전수 장학생을 추가 인정할 것이 주문됐다.

방앗돌굴리는 노래는 안덕면 덕수리 민속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보존회 차원에서 가능성과 실력을 중심으로 민속전통을 확보·관리하고 있으나 규모에 반해 전승자가 전수교육조교 1명과 전수장학생 2명에 그치는 등 보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제주시 창민요도 현재 보유자만 있는 상태로 전승자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큰굿  
 
보유자(이중춘)가 같은 영감놀이(〃 2호)와 제주큰굿(〃 13호)의 경우 보유자의 요청에 따라 전수조교를 교환 변경하기로 했다.

또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18호)와 성읍리 초가장(〃 19호)은 각각 하귀2리 민속보존회와 성읍민속마을보존회 차원에서 전승하던 것을 개별 보유자를 인정, 체계적으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고령 보유자에 대한 명예보유자 추천과 장기간 전수교육을 이행하지 않은 전수 장학생에 대한 인정 해제 등도 심의했다.

이들 논의 내용은 앞으로 한달여간 무형문화재 인정조사를 실시한 후 전체 문화재위원회 인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고 미 기자 popmee@jemin.com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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