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9>부문상-㈜섬엔지니어링

   
 
  ▲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섬엔지니어링 ICT 사업본부 내부 전경  
 
이동통신·기상관측 분야 전문기술 보유

   
 
  ▲ 현규남 ㈜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2010 제주경제대상 부문상(제민일보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한 ㈜섬엔지니어링(대표이사 현규남)은 이동통신·기상관측 시설관리 및 유지보수 분야 전문기술 용역업체다.

㈜섬엔지니어링은 Motorola Paging, TRS, TDX-PS, 2G, 3G, CDMA, 등 이동통신과 관련된 각종 시스템망 설계와 시공 및 개통을 통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장비 및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시공을 구현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섬엔지니어링은 지난해 ㈜LG텔레콤 PCS기지국 및 중계기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제주경찰수련원 신축 통신공사,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노후시설 교체에 따른 물품교체 공사을 수주했다.

또 IP-USN 연계검증선도사업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 지역연계기술개발사업 참여 업체로 선정되는 등 각종 개발과제를 수행해왔다.

올해에는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LGT 10년 CDMA 1차 기지국 구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고용인원도 2008년 27명에서 2009년 35명, 2010년 43명으로 증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섬엔지니어닝은 직원이 주주로 외부의 간섭없는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주와 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 등 수익배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월1회 생일축하행사와 혁신활동, 각종 자격증 취득시 자기개발장려수당 지급 등 노사화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규남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주 최고의 IT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세부실행과제를 마련 추진하고 있다"며 "2015년까지 매출 80억원 달성, 국내 최고의 기상환경생태 전문기업으로 성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섬엔지니어링 ICT 사업본부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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