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우  
 
제주특별자치도 이기우 비서관(59)이 문예종합지 「현대문예」를 통해 수필가도 등단했다.

이 비서관의 등단작은 '제주 바다의 양면성'. 이 비서관은 해양수산 공직자로 인간이 이용해야 하는 '생산의 바다'와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생명의 바다'를 수필에 녹여냈다.

심사위원들도 심사평을 통해 "진정한 실존 리얼리즘의 실천적 사랑과 꿈을 보여주는 수필"이라며 "앞으로 수련을 통해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수필가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밝혔다.

이 비서관은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해양수산연구원 수신진흥과장·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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