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라마다호텔서 창립총회 김경택씨 초대회장 취임

   
 
  한중고나광진흥원은 6일 라마다 호텔에서 중국과 대만 등에서 참석한 축하 사절과 도내 각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김경택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한중관광진흥원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중관광진흥원은 6일 라마다 호텔에서 중국과 대만 등에서 참석한 축하 사절과 도내 각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경택 전 이사장이 회장으로 선임된데 이어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던 평화모델단과 퓨전무용단 ‘평화의’ 등 50여명의 예술단이 출연해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한중관광진흥원은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주도 관광상품의 유통구조를 개선해 제주도의 관광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중관광진흥원은 제주도의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제주도를 홍보한다.

이와함께 한중협회, 중국정경문화원 등 중국 관련 기관·협회와 협력해 정상적인 고품질 제주도 여행 상품을 중국국가여유국, 중국현지여행사, 중국기업가협회 등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한중관광진흥원은 아시아 지역의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상품의 교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 국가간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지역 평화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관광문화원은 이날 대만월드컵협회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관광산업 교류협력 및 정보공유 사업 △마이스산업 및 의료관광 교류협력 사업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아시아지역 관광산업 홍보 마케팅 및 문화예술·스포츠 교류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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