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정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굴리는노래와 제17호 진사대소리 전수장학생이 추가 인정됐다.

제주도는 최근 진행된 도문화재위원회 무형분과를 통해 구복희씨(54 안덕면 덕수리)와 김명순씨(59 애월읍 납읍리)를 각각 방앗돌굴리는노래와 진사대소리 전수장학생으로 인정했다.

이번 전수생 추가 인정은 지난 6월 실태조사와 11월 문화재위원회 무형분과 검토 사항으로 무형문화재 전승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

전수장학생 인정심의는 문화재보호조례 27조에 따른 것으로 전수생의 전수 경력과 가사의 구연 기량, 전승 의지 등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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