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이 찬 대륙고기압이 영향으로 30일부터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리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부터 내년 1일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3일간 많은 눈이 내려 제주해안지역 3~8㎝, 제주산간 10~30㎝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예상되는 등 높은 물결이 일어 해상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날과 내년 첫날에 강풍과 대설, 해상풍랑이 예상돼 해넘이와 해돋 등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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