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형범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제17대 의장에 고형범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30일 오전 10시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 의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의장선거는 84명의 대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데 고형범 후보는 출석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됐다.

의장과 임원들의 임기는 내년 2월1일부터 2014년 1월31일까지다.

고 후보는 1956년생으로 제주일고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2005년 전력노조 위원장, 제주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동은 기자 kde@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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