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신년설계> 고영두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장

   
 
  ▲ 고영두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장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은 활기차고 행복한 사회,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은 복지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산이다

이제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어 우리 일상에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 분야에 생활체육으로 하여금 지역사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국제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스포츠 산업을 21세기 제주 제3의 지주 산업으로 감귤, 관광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도생활체육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제주도민 모두가 '스포츠 7330,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으로 희망, 나눔, 건강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여 의료비 절감과 도민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체육이 꽃피는 선진형 스포츠시스템을 갖추는데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20주년을 기점으로 선진 스포츠 복지형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온 도민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건강한 활력과 용기를 생활체육으로부터 심어주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교육으로 이어져 도민의 단합을 이뤄내는 생활체육회가 되겠다.  고영두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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