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등 4개 주종 우선 시행

올해부터 술 품질인증제가 본격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을 술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1월부터 술 품질인증을 본격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대상은 전통주의 대표 주종인 탁주(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등 4개 주종을 우선 시행한다.

앞으로 품질인증 효과나 인증수요 등을 감안,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증 신청 업체가 심사에 합격한 경우 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인증서가 발급되고 수출 등을 우해 영문으로된 품질인증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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