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 기수  
 
박기영 기수의 어린신부가 제주경마공원 새해 첫 승의 영예를 안았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의  박기영 기수는 지난 7일  제1경주(900M)로 시행된 첫 경주에서  '어린신부'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출발 직후부터 선두권을유지하며 새해들어 결승선을 가장먼저 통과하는 감격을 맛보았다.

'어린신부'에 이어 김이랑 기수의 '한란'이 2위로 결승선에 도착해 복승식 11.8배, 쌍승식 16.7배의 배당을 적중 경마팬들에게 선사하였다.

한편 이날 2011년 신묘년 첫 경주 시행에 앞서 제주경마공원 소속 직원과 기수들은 신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신묘년 제주경마의 힘찬 출발을 선포와 더불어 경마팬들의 성원에 감사와 새해를 임하는 각오를 밝히는 신년인사를 갖고 경마팬들에게 정성이 담긴 초콜릿을 전달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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