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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 대비 도민안전 보호합니다"[ON현장]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김용현 기자
입력 2011-01-16 (일) 17:11:51 | 승인 2011-01-16 (일) 17:11:51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15일부터 발령된 대설·강풍·풍랑특보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올 겨울 많은 눈 대설특보 잇따라 비상 피해예방 안간힘
태풍·홍수·지진·가뭄·폭설 등 각종 철저한 대비태세 갖춰

"최근 들어 제주에도 눈이 많이 내려 긴장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태풍이든 폭설이든 홍수든 각종 재난과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5분 대기하는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15일부터 제주전역에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고, 제주전해상에 풍랑경보도 발효되면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제주기상청에서 전송되는 정보와 재난안전본부 자체로 측정하는 날씨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재해가 무엇인지 예측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했다.

제주도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은 도치수방재과를 중심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지난 15일 대설특보가 발령되면서 치수방재과에서 파견된 재난대책본부 상황실 직원들은 정보 수집ㆍ분석 및 기상특보 전파, 공무원 비상소집 연락망 확인, 재해사전 대비 조치사항 등을 파악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도로순찰을 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태세에 들어갔다. 제주도 친환경농축산국에서는 농작물·가축·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재해예방 및 피해파악 등에 나섰다.

또 제주도소방본부, 자치경찰단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대설특보에 따른 대비체제가 가동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책임을 맡은 문정석 제주도 치수방재과 방재담당은 "현재 기상상태 및 재해우려 실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 상황전파하는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대설특보가 종료되는 즉시 제주전역에 대한 재난피해 파악과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작업 돌입, 필요시 정부지원 요청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을 비롯해 태풍, 호우, 지진 및 해일, 가뭄, 황사, 강풍, 풍랑, 폭염 등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한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등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또 관계기관들이 기상특보와 재난발생시 혼선을 빚지 않고 신속하고, 책임과 역할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통제 및 조절기능을 하고 있다.

문 담당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련 부서들은 각종 재해에 대비해 행동 및 대처메뉴얼에 따라 피해예방 및 복구작업에 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매해마다 재난대비메뉴얼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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