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881호 전년대비 130% 증가

지난해 제주지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년에 비해 갑절이상 늘어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0년 제주지역 주택건설(인·허가) 실적은 4881호로 2009년 2115호에 비해 무려 2766호(130.8%)나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전년대비 1.2%가 늘어난 가운데 부산이 181.8%의 신장률로 가장 높았다. 제주가 2번째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전남이 95.9%로 뒤를 이었다. 서울도 91.7%로 비교적 많이 증가했다.

반면 인천(-37.0%), 충남(-32.9%), 대구(-28.9%), 울산(-27.1%), 충북(-26.3%), 강원(-24.4%) 등은 비교적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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