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통산 5번째…29일 제5경주 후 시상

   
 
  ▲ 장우성 기수  
 
제주경마공원, 장우성기수가 최단 기간 500승 달성의 쾌거를 이뤄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소속 장우성 기수(33·3조)는 지난 14일 제1경주에서 '검은노을'에 기승해 우승, 10년 8개월만에 개인 통산 500승 고지를 넘었다.

이로써 제주경마공원 소속 현역 기수 중 영예의 기수 기본 자격중 하나인 통산 500승을 달성한 기수는 장우성 기수를 비롯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가장 먼저 지난 2002년 5월 김용섭 기수가 첫 500승 달성의 주인공으로 탄생한 이후 문성호 기수, 허회창 기수, 박기영 기수가 500승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1999년 6월 기수로 데뷔한 장우성 기수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4연속 경주 우승의 진기록을 두 번이나 기록하는  등 최근 절정의 기승술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500승 달성의 장우성 기수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제5경주 후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개최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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