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즈 19일부터 이틀간 개최, 도내·외 1000여명 참가
전국의 생활체육 수영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6회 수애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19일부터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2006년부터 제주도에서 상설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합회(회장 김천대)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생활체육 이벤트로 전국 수영인 1000여명(도내 500명, 도외 500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겨룬다.
전국수영연합회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펼쳐지며 학생부는 6∼19세까지 성인부는 20세이상을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경기종목으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혼계영, 계영 등 각각 50와 100, 200로 구분 실시되며 19일 오후 1시 성인부 접영 100를 시작으로 동호인들 간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천대 도수영연합회 회장은 "신묘년 새해 전국의 생활체육 수영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상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등 도내 수영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며 "특히 스포츠 관광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 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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