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마스터즈 종합점수 383점 획득 1위 올라

   
 
  ▲ 제6회 수애기배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국 24개동호회 59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김대생 기자  
 
외도수영동호회가 수애기전국수영대회 종합우승의 금물살을 갈랐다.

전국의 생활체육 수영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6회 수애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국 24개 동호회 59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성인 일반부의 성적을 종합한 이 대회 경기결과 도내 참가팀 중 외도동호회가 총점 383점을 얻어 숨비소리동호회(358점)를 꺾고 도내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또 S&S동호회가 230점을 기록, 단체 3위에 입상했다.

외도수영동호회(정미현·이순덕·이주영·김은양)는 성인160세 이상혼계영 결승에서 2분51초45를 기록하며 숨비소리동호회(3분17초83)와  S&S동호회(3분28초86)를 물리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신성식이 남자 43∼48세배영50결승에서 41초29의 기록으로 맨처음 터치패드를 찍었으며 김재옥이 남자49∼54배영50(53초48), 김은양이 여자31∼36평영50(50초95), 조영철이 남자20∼24평영50(41초58)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부종목에서 값진 금메달이 터져나왔다. MOOM동호회(강성창·김일표·좌명준·박준태)는  남자45이상 혼계영종목에 2분25초57의 기록으로 대전연합(2분27초04)을 1초 이상 따돌리고 맨처음 터치패드를 찍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2분43초34를 기록한  한스클럽동호회가 차지했다.

이밖에 도외팀으로는 서울수호동호회가 21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대전연합(68점), 충북다락원동호회(42점)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팀 선발은 각 참가종목별  1위 7점, 2위부터 6위까지 5점에서 1점까지 차등점수를 부여한 후 점수를 종합해 각 단체전 순위를 결정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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