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는 농업인조합원에 대한 실익제고 및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생필품에 대해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하기로 했다.

하나로마트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은 밀가루, 라면 등은 연중 가격을 동결하고 가격이 민감한 50여 상품을 선정, 3월부터 매월 20~50% 가격을 인하해 판매키로 했다.

이번에 가격을 인하하는 상품 대상은 순창(쌀)찰고추장(2.5㎏), 동서 콘푸라이트(300g), 오뚜기 마일드참치(150g*3), 애경 스파크 10㎏ 리필, P&G 위스퍼(32P), 엘지생활건강 죽염치약(130*3), 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팬티, 모나리자 부자되는집키친타올(150*4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생필품이다.

하나로마트는 마진폭을 줄이는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차액 손실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제조업체에 전가 없이 전액 농협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