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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중심 역사문화콤플렉스화 제안15일 제주목관아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2025년 목표·예산 329억여원 추정…구도심 활성화 연계 필요성
고 미 기자
입력 2011-03-15 (화) 19:35:12 | 승인 2011-03-15 (화) 19:35:12

   
 
  제주목관아를 거점으로 한 제주성 복원사업의 확대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목관아 추가지구 정비사업 등을 통한 역사문화콤플렉스화를 제안했다.  
 
제주목관아를 거점으로 한 제주성 복원사업 확대 필요성이 제시됐다.

단순한 제주목관아 일대 복원을 넘어 구도심 재정비촉진계획 등 이미 진행중인 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는 물론 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 연속성을 지지할 제주목관아권역발전지원위원회 구성도 제안됐다.

제주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사장 양우철·이하 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목관아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연구 용역결과를 15일을 공개했다.

연구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주목관아 3단계 복원사업의 완결을 위해 영주관(객사터) 발굴 및 복원사업을 중심으로 성주청·관덕정 광장·진서루 복원과 목관아 다기능센터 조성, 목관아 추가지구 정비사업 등을 통한 역사문화콤플렉스화를 제안했다.

그동안 대상지 여건으로 미뤄졌던 영주관 발굴은 최근 구도심 재정비 작업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주청 복원은 위치 비정과 건축물 규모·양식 등에 있어 추가 고증이 필요하지만 제주목관아 일대가 탐라국시대부터 제주시 구도심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대 변화와 함께 목관아지의 역사성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상징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성 서문인 진서루는 제주목관아 복업사업과 연계한 제주성 복원사업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 일대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한 제주목관아 복원사업에는 총 3296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 사업의 장·단기성을 고려한 우선순위 설정으로 소요예산 확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야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년 이상의 장기 사업인데다 핵심사업과 연계사업 간 연계성 확보 등 사업의 복합적 특성을 감안할 효율적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주목관아권역발전지원위원회 구성을 주문했다.

이는 목관아 복원 사업이 한짓골과 칠성골 등 시대 흐름에 따라 다른 성격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키워드로 작용하는 등 연계사업 발굴·추진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복원된 목관아 등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관련해 문화관련단체 구성원 설문을 진행, 제주시문화유적관리사무소를 전문기구로 육성(필요 이상 88.1%)하고, 행정시가 아닌 도 단위 기구(85.7%)로 도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확인했다.

응답자들은 또 전문기구 육성에 따른 소장 직급 상향 조정에 긍정적(81.0%)이었으며 조사연구팀과 기획사업팀 신설도 주문했다.

한편 제주목관아는 199119984차례 발굴조사 결과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문화층과 주요 건물터 등의 유구가 확인, 국가지정 사적 제380호로 지정됐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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